네오펙트 PR 담당 최안나님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영업분들은 클라이언트에게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제품 브로셔 등을 가지고 다닙니다. 홍보하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프레스킷 (Presskit), 미디어 킷(Mediakit)이라고 불리는 자료입니다. 둘 다 같은 말입니다.

*프레스킷 : 통신사의 보도자료 묶음을 의미

 

프레스킷은 언제 필요할까요?

기자분들한테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를 하고 싶을 때 이 프레스킷을 잘 정리해서 전달하면 됩니다. 이 회사가 언제 설립되었으며, 어떤 회사인지,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지, 제품의 특징은 무엇인지, 이 회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지금 시점의 중요한 이슈는 무엇인지를 전체적으로 알려주는 자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레스킷의 전체적인 구성, 내용은 무엇인가요? 각 내용은 어떻게 작성하나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한마디로 그 회사와 제품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잘 정리하면 됩니다.
각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넣으시면 됩니다.

 

1. 회사 소개

회사 소개에는 언제 설립했고, 왜 설립했고, 어떤 미션과 비전을 가지고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A4 1장 정도 분량 정도로 작성을 하는데요. 중요한 리더십인 CEO 에 대한 약력을 설명하며 회사 웹사이트도 넣어줍니다. 스타트업이라면 투자 규모, 수상경력 등도 함께 넣어줍니다. 매출액과 자랑하고 외부에 알릴만한 것이 있으면 함께 적어줍니다.

2. 제품 소개 (각 제품에 대한 개요)

제품이 여러 가지가 있다면 각각의 제품에 대해 소개합니다. 각 제품에 관해 A4 반장을 넘기지 않고 간결하게 설명합니다. 이해를 위해 사진 1~2장도 함께 첨부해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3. 컨택트

홍보 담당자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를 넣습니다. 회사소개서 마지막에 넣어도 되고 따로 파일을 만들어서 넣어도 됩니다. 그래야 질문이 있을 때 기자분들이 바로 연락하고, 기사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대표 및 제품 이미지: 대표님 및 제품 대표 이미지를 모아놓은 폴더

기사에 실릴 만한 각 제품의 대표 이미지 2~3개, 대표님의 사진도 넣어놓습니다. 기사로 사용할 만한 크기의 이미지여야 하며, 각 이미지에는 그 이미지를 정확히 설명하는 제목을 붙여야 합니다. 1, 2 이렇게 이미지 제목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파일명은 “회사 이름_제품 이름 jpg” 이렇게 저장해야 합니다.

5. 보도자료

미디어 킷, 프레스킷을 보낸다는 것은 특정한 행사가 있거나 알릴거리가 있는 경우 입니다. 그러면 그 시점에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보도자료도 함께 넣어줍니다.

위 정도가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각각의 자료는 각각의 워드 파일로 정리해도 되고 하나의 파일로 정리하셔도 되고 그건 본인이 생각하기에 편하게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6. 이전 press coverage

잘 나온 기사를 모아놓은 워드 파일, 기사 제목 (기사 하이퍼링크), 매체, 날짜 등을 리스트업 합니다. 레퍼런스로 넣어주고 매체에 커버될 만큼의 회사라는 신뢰도를 주는 것인데 한편으로는 한번 커버된 미디어에서는 짧은 시간에 또 커버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건 넣으실지 마실지는 알아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7. 고객 testimonial

제품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피드백 정리합니다. 추후 기사에 도움될만한 고객들의 코멘트도 정리해서 올려놓았습니다.

8. 제품 관련 비디오
기자분들이 동영상을 기사에 삽입하거나 사용할 수 있으므로 동영상 부분도 정리해서 넣어줍니다.

 

그렇다면 프레스킷의 형태는 무엇인가요?

두 가지 포맷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내용은 같으나 형식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워드 등에 정리: 소프트 가피로 메일로 전달 가능 -> 이 자료를 USB에 넣어서 행사장에서 Giveaway 형태로 배포 가능
  • 온라인 프레스 킷 URL로 만들기

두 가지 포맷으로 만들어 놓고 필요할 때마다 간단히 워드 파일을 메일로 첨부해도 되고, 온라인 프레스킷 URL을 전달해도 됩니다. 메일로는 항상 이미지 등을 첨부하면 용량이 많아지니까 URL하나를 바로 전달해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네오펙트의 프레스킷을 아래 *링크처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URL을 사용했습니다. *네오펙트 영문 프레스킷 예시

워드로 1차로 만들고, 이미지 같은 것은 폴더로 만들어서 포스팅 후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요청받으면 이 URL만 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다운로드할 수 있게 URL로 만들어도 되고 한 장의 웹사이트 형식으로 내용을 넣어서 URL로 들어가면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도 됩니다. 혹은 드롭박스 URL을 사용하시거나 아니면 구글 독스를 이용해 공유 URL을 만드셔도 됩니다.

행사장에서는 위에 만든 자료를 USB에 넣어서 기자분들에게 나눠줍니다. 여기 안에 네오펙트 관련 자료가 다 있다면서 말이죠~

프레스킷에도 답이 딱 이거야! 라고 정해진 것은 없지만 위에 제가 이야기드린 부분을 정리해 놓으면 기본 적인 부분은 커버됩니다. 물론 한글, 영어 두 개다 만드셔야 한국 및 해외 기자 모두 다 바로바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자분들이 회사 소개, 제품 소개서 좀 보내달라고 할 때 잘 정리된 URL만 딱 보내주면 서로 편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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