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뤼이드 산타토익 제공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Riiid!)가 자사의 튜터 학습 서비스 ‘산타토익’의 론칭 1주년을 맞아 주요 기록을 공개했다.

산타토익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기반한 1:1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제공해, 최단 시간 안에 학습자의 성적 향상을 돕는다.

산타토익은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50만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가입된 학습자 수는 32만 명이며 7100만 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제공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자체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90% 이상의 정∙오답 선택 적중률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한 명당 학습에 불필요한 문항을 1720개 제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풀이 시간으로 환산했을 경우 약 28시간이 절약되는 효과를 가져오는 셈이다.

산타토익 이용자들은 일주일 평균 5.4회 서비스에 접속해 학습을 진행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업체 측은 “AI 튜터 교육 시스템이 사용자들로 하여금 높은 학습 효과를 가져다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산타토익은 올해 겨울∙여름방학 시즌 동안에 유료 사용자 3000명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시간 학습을 진행한 경우 평균 124점 이상 토익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점수 상승효과는 학습시간과도 비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타토익 학습 시간이 △6시간 이상 10시간 미만일 때 평균 75.3점 △10시간 이상 20시간 미만106.9점 △20시간 이상 30시간 미만 131.5점 △30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160.7점 △40시간 이상 192.5점이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단기간 점수 상승이 가능한 것은 AI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가 맞출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는 제거하고, 오답률이 높은 문제 중 점수가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문제와 강의를 골라 제공해주기 때문” 이라며 “기존 교육 콘텐츠에서 제공할 수 없는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들이 잘 알고 있는 문제를 푸는데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점수 상승 폭이 큰 편” 이라고 말했다.

산타토익 임승현 COO(운영총괄이사)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1년간 부지런히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용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강화 및 학습 경험 고도화에 집중해, 스타강사 위주의 기존 토익 교육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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